5월 11일 증시
코스피지수는 2590선에서 헤매고 있다. 코스닥은 이틀 만에 860선 회복에 나섰다. 국내 증시는 원화 약세에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좀처럼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홀로 3380억 원을 순매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7억 원, 1767억 원을 내다팔고 있다. 미국 증시의 폭락세 진정 속에 최근 주가 급락에 따른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라면서도 중국의 생산자물가와 미국의 4월 물가 결과를 둘러싼 관망심리는 짙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방은행(연은) 총재의 “75bp(1bp=0.01%포인트) 인상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장 초반 급락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이후 “인플레이션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발언하며 치솟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박에 미국이 중국과의 관세전쟁에 한발 양보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일(현지시간) 예정
예상보다 물가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는 방향으로 결과를 마주하게 되면 본격적인 약세장으로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연준이 가파른 긴축 정책을 펼치더라도 물가를 잡지 못하며 경기 침체로 이어지지 않겠냐는 시각이다. 물가에 이어 기업들의 실적이 나빠질 수 있다는 의견으로까지 번지며 계속 고비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외국인 지분율은 30% 수준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에 해당해 외국인 자금이 적극적으로 한국 주식을 파는 구간은 지나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주가의 관계
인플레이션이 주식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 물가가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소비가 위축됩니다.
- 제조 기업들은 생산비용 인상 상승분 만큼 판매 가격을 인상 (가격에 부담시킴)
가격 전이가 곤란하거나, 치열한 시장 경쟁 상황에 직면해 있거나, 대출이 많은 성장주 기업들의 경우 인플레이션에 따라 금리 상승하면 성장 여력이 훼손되면서 주가가 큰폭 하락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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