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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2021 진주 개천예술제 11월 경남축제

by 그린그린무드 2021. 11. 10.

무려 70회를 맞이하는 진주개천예술제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진주 2021년 개천예술제가 열립니다. 이번이 무려 70회 개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지방 예술제 효시로 불리는 개천예술제는 1949년에 제1회 영남예술제로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1950년, 1979년, 코로나 19를 제외하고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개최된 국내 최대 예술제로서 그 의미를 달리합니다. 

이번에 불꽃놀이와 풍물시장, 가장행렬, 종야축제 등은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취소되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러 가기 좋은 진주에서 이번 주말 12일부터 금, 토, 일 3일간 어떤 행사를 보실 수 있는지 공유드리겠습니다.

11월 12일 (금) 행사안내

  • 진주성 테마 버스킹 - 진주성 내에서 진행
  • 원도심 예술 축하행사 - 진주시 일원
  • 포토존 - 촉석루 맞은편 망경둔치
  • 진주선 시간여행 - 진주성 내

11월 13일 (토) 행사 안내

  • 토요일은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가 임진대 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 그리고 그림 그리기 대회 전시가 진주성 내 곳곳에서 볼 수 있고, 한복문화주간으로 야외공연장도 활발합니다.

11월 14일 (일)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응답하라 진주성 1592가 있습니다. 공복문 앞에서 열리니 참고하세요.


대체적으로 개천예술제는 예술문화 축하행사, 예술경연대회, 어울림 행사 이렇게 3 부분으로 나뉘어있습니다. 진주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2021 진주 개천예술제라 더 뜻깊은 것 같습니다.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이번 주말까지 진행하는 행사를 즐겨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천예술제에는 3곳이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불천 복개도로 (300대), 보건소 예정부지 (74대), 공설운동장 (1,800대) 주차공간 마련으로 붐비고 정체되는 구간을 해소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놀러 가기 좋은 11월이라 다양한 축제들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 종종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