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태기 극복 | 분유정체기 | 분유 거부 해결방법 (시간이 약일까..?)

분태기 분유정체기

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아기를 둔 부모님들, 오늘은 아기의 성장 과정 중 하나인 '분유정체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분태기 현상은 아기가 분유를 먹는 양이나 횟수가 갑자기 줄어드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합니다.

분태기는 분유+권태기의 합친말로, 분유정체기를 의미합니다. 분유정체기는 대체로 아기가 3~4개월 된 시기에 발생합니다. 이 시기 아기들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지며, 눈과 귀를 통한 자극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아기는 분유를 먹는 것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져 보이는 현상이죠.

쪼꼬미가 분유를 조금밖에 먹지 않는 분태기가 엄마를 너무나 힘들게 합니다.

 

분유정체기.... 왜 그러니?

 

분유정체기 분태기 70일아기분유량, 대체 왜그러니?

바야흐로 50일쯤부터였던 것 같다 지금은 72일차가 된 우리 쪼꼬미 다미 하.. 요즘 너무 힘들게 하는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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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정체기 극복방법

그렇다면 이 분유정체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심해지면 분유거부까지 간다는데 너무나 걱정됩니다.

첫째로는 아기의 신체적, 정서적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아픈 것은 아닌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둘째로는 환경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아기가 식사를 할 때는 주변 환경을 조용하게 만들어 아기가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도 밥 먹을 때 시끌시끌한걸 좋아할 수도 있고, 조용한걸 좋아할 수도 있잖아요. 저는 조용한 환경에서 집중해서 먹는 방식을 도왔습니다.

셋째로, 아기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식사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예를 들어,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병이나 젖꼭지를 사용해봅니다. 하지만 젖꼭지를 너무 많이 바꾸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아기가 젖꼭지 모양이 매번 새로워서 혼란스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들은 미숙하기에 예측가능하고, 익숙한 것을 좋아합니다.

 

분태기 극복방법

보편적으로 분태기가 왔다고 하면 분유를 바꾸는 부모님들이 많으신데요. 저는 분유변경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 분유의 종류 변경: 아기가 특정 분유의 맛이나 냄새를 싫어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다른 종류의 분유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분유 변경은 소화불량 등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아기의 반응을 잘 관찰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황금똥을 하루 한 번 잘 싸고 있다면 분유를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 분유 온도 조절: 아기마다 선호하는 분유의 온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분유는 아기가 거부할 수 있으니, 적당한 온도의 분유를 제공해주세요.
  3. 일정한 식사 스케줄 유지: 아기에게 일정한 식사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기는 일정한 패턴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식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합니다. 실제로 안먹어도 저도 분유를 먹이는 시간텀을 2.5시간 - 3시간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의사와 상의: 만약 아기가 분유를 계속해서 거부하고, 체중 증가가 둔화되거나 다른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면, 전문가인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분유정체기는 아기의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의 일부입니다. 부모님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고, 아기의 페이스를 존중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필요한 양만큼만 먹도록 허락하고,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분유로 체중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다만, 분유정체기가 지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기의 분유 섭취량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체중 증가가 둔화되거나 다른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여 아기의 상태를 체크받고, 필요하다면 다른 영양 보충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끝으로, 아기의 성장과 건강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분태기라 불리는 분유정체기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지 말고, 아기의 성장을 사랑과 관심으로 돌봐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기를 키우면서 너무나 힘든 부분이 많은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기를 믿어주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급한 마음이 들어도, 현명하게 이겨내어봅시다. 남들과 비교는 금물!

함께 육아하는 분들, 아기는 매일매일 다르다는걸 실감합니다. 우당탕탕 육아일기를 기록하고 있으니 어쩌면 지루할 수 있는 육아 함께 해나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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