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탄에 관한 입장, 그리고 재생 에너지 개발

중국은 석탄계의 큰 손

중국은 현재 세계 석탄의 절반 이상을 소비하고 있으며 2020년에만 30억톤을 태우고 있습니다. GEM에 따르면 중국의 기존 1,100기가와트외에 거의 97기가와트가 건설중이고 추가로 163기가와트가 계획중인 등, 제안된 석탄용량은 아주 많습니다.

• 석탄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해외투자는 중국이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전력 용량을 늘리고자 하는 많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국가들에게 최후의 수단이라는 평판을 얻었습니다. 중국에 의존하는 개발도상국들은 이제 그들의 에너지 정책이 고개를 숙이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9월, 유엔 총회에서 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시진핑의 연설 직후 중국 중앙은행은 10월 1일부터 석탄 프로젝트에 더 이상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중국의 발표이전에도 해외 석탄투자에 대한 입장변화의 조짐은 있었습니다. 2017년에서 2021년 사이에 보류되거나, 취소된 중국지원 해외 석탄프로젝트의 용량은 같은 기간 건설에 들어간 양의 4.5배 더 많았는데, 이는 중국이 개발도상국의 석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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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생 에너지를 향한 행보

그러나 2020년 9월 중국은 2060년 이전에 탄소 중립국이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이어 2021년 4월 석탄 발전 증가량을 2025년까지 제한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국가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석탄 채굴 생산량을 늘리면서 올해 사상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는데요. 중국은 석탄 금융 지원 중단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녹색 및 저탄소 에너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중국이 COP26에서 열리는 UN 기후회담에서 협상 입장을 앞두고 최근 발표를 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했고, 개발도상국들이 중국에게 국내 석탄 사용에 대한 약속을 기대할지언정 중국의 지속적인 에너지 위기로 인해서 그러한 약속은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은 기후 변화에 대한 입장에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외 석탄을 연구하던 많은 조직이 이제 재생 에너지 개발로 전환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세계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청정 녹색 에너지를 위해 중국 입장변화를 지속해서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